[i]신영자산,차이나그레이트 6.1% 신규 취득

[지분추적]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주 동안 차이나그레이트를 614만주 매수해 지분 6.15%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수가는 2,600원 총 투자금액은 160억 원이다.

[표1]신영자산운용 매매내역(11.7 ~ 11.12)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10월 27일 첫 매수를 시작한 후, 11월 2일에 시간외거래를 통해 대량으로 매수했다. 특히 중국원양자원의 편법 상장 문제를 제기한 뉴스로 중국 관련기업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지난 9~10일 이틀 동안에도 과감히 추가 매수에 나섰다.

아래는 신영자산이 차이나그레이트 투자에 대한 세부 변동내역이다. 신영자산은 지난 11월 2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480만주를 매수했고, 이후 115만주를 추가 매수해 총 614만주를 보유중이다. 지분율로는 6.15% 투자금액으로는 160억원 어치다.

[표2]차이나그레이트 세부변동내역


차이나그레이트는 중국의 스포츠웨어 관련 신발, 의류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로 지난 2009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2010년 2분기 기준으로 총자산이 2,107억 원이고, 자기자본은 1,499억 원이다. 1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255억 원으로 PBR 1.5배에 거래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의 3분기 잠정 매출액은 88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억 원, 당기순이익은 88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씩 증가했다. 3분기 잠정실적을 기준으로한 연환산 ROE는 28.0%로 높은 수준이다.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다음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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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영자산운용은 보유주식 지분율 기준으로 선창산업과 위닉스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다. 11월 15일 기준으로 각각 18.6%, 18.0%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그 외 내쇼날푸라스틱 16.3%, 삼영이엔씨 14.7%, 동성하이켐 14.2% 등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지난 10월 15일 이후 상위 10개 기업의 지분변동을 보면 선창산업, 내쇼날푸라스틱, 삼영이엔씨, 동서하이켐 등의 지분은 늘었고, 위닉스, 세보엠이씨, 한국공항 등의 지분이 줄었다. 화천기공의 보유 지분율은 0.64%P 증가해 10위에 랭크됐다. 보유 지분율 기준으로 상위 25기업은 아래와 같다.

[표3]신영자산운용 지분율 상위 기업 25選


지분율이 아닌 투자금액의 평가액 기준으로는 고려제강과 농심홀딩스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다. 11월 15일 기준으로 346억 원, 314억 원 정도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그 외 신영증권 273억 원, 일신방직 233억 원, 한국단자공업 226억 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금액 기준 상위 25개 기업은 아래와 같다.

[표4]신영자산운용 투자금액 상위 기업 25選


(단, 투자금액 평가액 기준은 신영자산운용이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종목을 대상으로 했다. 보유 지분이 5% 이하인 기업에 대해서는 공시의무가 없어 현재 보유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