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예한할아버지사랑펀드] 2009년 8월이야기

종목명	보유량	매입가	현재가	매입금액	평가금액	평가손익	수익률(%)
유한양행	15	182,833	198,000	2,742,500	2,970,000	227,500	8.30
세아베스틸	10	16,000	16,400	160,000	164,000	4,000	2.50
무림페이퍼	1,400	9,095	11,000	12,733,000	15,400,000	2,667,000	20.95
S-Oil	10	55,840	58,200	558,400	582,000	23,600	4.23
삼현철강	1	3,385	3,470	3,385	3,470	85	2.51
SJM	1,000	3,892	4,820	3,892,500	4,820,000	927,500	23.83
LG디스플레이	300	34,543	36,900	10,362,938	11,070,000	707,062	6.82
GS	250	29,216	33,550	7,304,091	8,387,500	1,083,409	14.83

원금 : 51,000,000
투자기간 : 2005.1212 ~ 현재
현재잔고 : 69,433,425
총수익율 : 35.53%
2009년 수익율 : 76.74%
현금보유비중 : 약26%


  안녕하세요. 나홀로 투자입니다. 
  해당계좌는 저의 아버지로부터 투자자금을 받아 대신 운영해주는 펀드계좌입니다.
  저는 올해 이사관계로 주택이주자금이 필요해 올해 주식을 모두 현금으로 바꾼상태이고, 현재는 무림페이퍼 1100 주만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당계좌는 최초 1000만원으로 시작해서 작년에 폭탄맞고 마이너스로 돌아서서 엄청 마음고생을 하다가 올해 원금을 회복하고 플러스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조금 수익이 난 상태이지만, 상승장의 소외와 하락장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등 어렵게 운영해온 계좌이기도 합니다.

  운영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지인 또는 가족의 자금을 위탁받아 운영한다는것은 많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므로 운영하는게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닙니다.(설사 가족의 자금이라도 그러합니다.) 조심스럽게 한다고 수익이 뒷받침되어 주면 좋으련만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작년 금융위기 전까지 보잘것없지만 조금의 수익을 내다가, 대대적인 폭락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원금까지 까묵다가 끝까지 믿음을 버리지 않고(?) 기다려주신 보답을 올해 조금 할 수 있어 다행이 원금을 회복했습니다.


가장최근 매수종목>

- 무림페이퍼 : 여러가지 리스크 측면이 있는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실적에 믿음을 가지고 매수한 종목입니다. 

  올해는 생각보다 빠른 시장의 상승으로 지수의 상승이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상승장에 소외되지 않을 정도의 주식을 보유함과 동시에 긴 호흡으로 가져갈 수 있는 종목선정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역발상투자를 읽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겨우 30분간 몇페이지를 읽고 있는데, 쉽게 쓰인책이지만 그 두께와 무게에 출퇴근이 괴롭습니다. 언능 읽고 가벼운 책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파서...

  포트폴리오에 글을 남기시는 분이 별로 없네요.. 많이 활성화되면 좋으련만...

  올한해 좋은 열매 거두시고, 즐거운 투자되세요

  나홀로투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