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투자)포트폴리오

투자한지는 4년이 되었지만 배울거리가 너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여 힘이 드네요.
포트폴리오는 한번도 안올려서 어색합니다만 아이투자 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힘을 보태보려합니다.
종목별로 분할매입하거나 매도 중인 종목이 많아 대략 종목만 소개함을 양해바랍니다.
상당종목을 고수들의 투자종목에서 검토하고 나름 확인작업을 거쳤지만 확신을 가질만한 종목은 솔직히 아직 없습니다
<보유종목>
- 세보엠이씨(1월~)
몇년째 저평가 종목인 것으로 압니다만, 지난해 폭락후 그 저평가수준이 더 나빠졌지요.
경제위기로 세보또한 금년도 사업이 험난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현재주가는 하방경직성이 강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목표시총: 500억
- 선창산업(3월~)
1분기까지 고환율로 인해 영업외손실을 많이 보았지만 이제 환율이 하락추세로 판단되어 추가 매입하였습니다.
자산가치나 저평가정도는 심하지만 불안한 건 환율이 제자리로 돌아와도 경기회복이 더뎌서인지 매출과 이익규모가 예전만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목표시총:1400억
-무림페이퍼(4월~)
무림페이퍼가 인수한 동해펄프보다 주가가 낮아서야^^.. 시가총액 1900억인데 요즘 월 영업익이 100억수준이네요.
향후 동해펄프에의 투자비용이 꾸준히 들어가는 점이 부담이 되나 국제펄프가격이 하락추세로 돌아서서 원가에 반영이 되어 이익이 늘어나는 점이 좀 더 기대됩니다. 향후 원재료-펄프-제지 풀라인업의 꿈을 실현할때까지 가보고 싶습니다만 일단 멀리는 못보겠고..
목표시총:4000억
- 태경화학(3월~)
고민하다가 조금 편입한 종목입니다. 탄산가스 파동이후 매출,이익 모멘텀을 기대하고 들어갔습니다만, 분석해보니 생각보다 회사가 안정적이고 고배당을 주는 회사입니다. 1분기 실적이 경이롭긴 하지만 이후에도 이어질까에 고민하다가 2,3분기 성수기가 도래하므로 적어도 3분기까지는 무리없을듯 하네요 더구나 가을이후에는 배당주가 강세이고..
목표시총:600억
 -롯데제과(12월~)
환율이 내릴것으로 예상했기에 그리고 경제위기에 슬그머니 용량줄이고 가격올리는 정책이 밉지만 주주에게 보탬이 되는(?)거라 경기방어적 목적+저환율모멘텀으로 매수했지만 혼자 소외되었네요.

2009년 주식부문 수익률은 대략 40%정도 되어 2월말 코스피 저점대비 상승률 정도네요. 안타까운 것은 롯데제과가 수익률 오버퍼폼을 가로막았지만 어차피 리스크관리차원에서 매수한 터라 후회느 없습니다.
운이좋아 대부분의 종목들이 올라주었지만 이제는 옥석이 가려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금비중을 점점 높이고 있으며 3~4월에 저평가가 어느정도 해소된 종목은 매도하고, 향후 방향을 예측할 능력이 없으므로 부득이하게 실적,턴어라운드,환율방향성 등 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을 위주로 보유할까 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포트폴리오를 좀더 정성들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