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검님께서 달력 한부를 받으신 것은 정기구독 회원님들 중에서, 일반회원님과 학생회원님들을 구분하였기 때문입니다. 대학투자저널에서 일반회원에게 2부를 보내드린 것은 그 분들께 2부를 다 쓰시라고 드린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지인들과 대학투자저널을 나눠보심을 권하고 가치투자를 보다 많이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신문도 같이 2부를 배송해드린 것입니다.

학생분들은 학교에서 신문을 볼 수 있어, 접근성이 좀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자원이 제한된 상태에게 일반정기구독 회원님들께 2부를 배송하자고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저희도 모든 회원님들께 달력과 신문을 주변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카렌다의 제작비용 자체가 상당히 큰 액수였고, 자원이 제한되어 있어 저희도 선택적으로 배송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생정기구독자분들에게 달력이 한부씩 보내진 것은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다소 서운하셨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대학투자저널이 성장하면서 저희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대학투자저널 정기구독회원님들과 그 열매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력도 여러분들의 후원과 애정어린 관심에 보답하고자 제작하게 된 것입니다.

가치주 12선을 담은 탁상용 달력을 정성껏 만들어서 보내드린 것은 가치투자를 더 많이 보급하고 싶은 심정에서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가치투자자로서 전도의 역할과 책임있는 임무를 이 모든 대학투자저널 회원님들과 같이 하고 싶은 것이 대학투자저널의 심정입니다. 향후 더욱 발전하면서, 정기구독 회원님들의 후원에 보답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