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증

남은 돈을 어디에 쓸까... 조급증이 있었는데요....

정말 맘에드는 회사에 맘에드는 가격이 아닌 이상...투자를 유보시키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 보유회사를 더 사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너무 많이 사놔서 ㅡ.ㅡa)

딱 한 회사 정도만 정말 맘에드는 회사로 골라보고 싶군요...

개인적으로는...

유한킴벌리를 살 수 있으면...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지만요.(유한양행을 사기는 싫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

이 정도 회사 아닌 이상 일단 보류할 생각입니다.

앗참.. 할인점에서 재미있는 것 하나.!!

브랜드 있는 상품이냐 없는 상품이냐의 구분을 제 경우에는..."이마트" 혹은 "롯데마트" 상표를 붙여봄으로써 구분합니다.

가령 이마트 화장지 , 롯데마트 화장지 <- 이거 자연스럽죠?  결국 절대강자가 없는 시장이란 소리죠

이마트 커피 <- 전 이거 안먹을 것 같네요... 이건 강자가 있죠..

가령 이마트 분유 <- 이거 안먹일껄요?

이마트 우유 <- 당근 전 이마트 우유 먹습니다. 우유야 뭐 다 똑같은 철저한 가격경쟁 시장이죠... 다만 아인슈타인 같은 차별화된 제품도 있지만요

아...재밌다는 것이 뭐냐면요...

유한킴벌리의 주력상품중 하나인 하기스 기저귀에 대항해서.. 이번에 이마트 기저귀와 롯데마트 기저귀가 나왔다는 것인데요...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기저귀 시장정도는 진출가능할 거라는 생각이었던 듯 싶고...

반대로 말하면... 이마트 생리대나 롯데마트 생리대는 아직 시기상조인 듯 싶고 말이죠.. 즉 버펫이 말하는 동화같은 부문이라는 거죠.. 적어도 생리대 시장은요....

이마트 사이다, 이마트 콜라 <- 시기상조겠죠?

이마트 오렌지주스 <-가능할 듯 싶은데요... 근데 요즘에는 오렌지주스도 고급화되는 추세라 힘들지도...

이마트 라면 <- 절대 안먹죠... 전 농심만 먹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