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의 연장선상에서...

과연 무형자산이 있는 기업...

혹은 설비투자나 고정자산투자...혹은 운전자금 부담이 적고 재고관리가 잘되는 기업이란 어떤 유형의 기업일까요? (결국 이런 기업 골라서 투자하고 돈벌자는 거자나요.. ^^ )

여러 유형이 있지만... 제 개인 취향이지만... 현재 가장 유명한 분야는... 더부살이형 분야입니다.

즉 산업의 인프라에 투자해서 돈을 버는 유통기업 보다는...

인프라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기업 쪽이 장기 성장율과 수익성 그리고..리스크 수준에서 유리하겠더군요.

가령 초고속 통신망에 투자를 할것이냐? 게임방에 투자를 할것이냐?

아니면 이런 인프라를 이용해서 돈버는 회사에 투자를 할것이냐..?

백화점에 투자를 할것이냐? 아니면 백화점 인프라를 이용해 돈을버는 회사에 투자할것이냐?

은행에 투자할것이냐? 아니면 은행망 인프라를 이용해 돈을 버는 회사에 투자할것이냐?

거대자금 투자자의 경우는 인프라 쪽에 투자를 안할수 없겠지만...

저는 점점 인프라를 이용하는 기업에 투자하게 되는 것 같군요.

다만..여기서 중요한 것이...

단순히 인프라를 이용하는 기업은 굉장히 많아요...

투자비가 적게 드니까 경쟁기업이 난립하는거죠...

이럴 경우...결국 강력한 차별화 , 브랜드 , 핵심고객확보 등을 통해서... 고객 영향력을 극대화시킨 기업만이 좋은 과실을 누려요.. ^^ 즉 이런 기업들의 수익가치는... 유형자산의 함수라기 보다는 소비자영향력의 함수이고.... 결국 이런 수익으로 높은 현금수입을 만들어내서...사업의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거죠... 이런 기업은 결국 금융회사와 비슷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하고요

결국 이 게임의 본질은 자산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이마트 투자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거죠)

무형자산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거에요...

이런 기업의 수익 포텐셜은...결국 소비자 수요에서 나오니까요.

그런 의미에서...저는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회사만 찾으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