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두권..

베인&컴패니의... 핵심에 집중하라...와

보스턴 컨설팅의  ... 가치창조 경영...을 읽어보았는데요...

핵심의 집중하라는.. 좀 짜증나는 책이고...

가치창조 경영은 구태의연한 면도 있고 오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울것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문제를 한번 정리해볼 기회였거든요...

예전 신세계에 대한 잡담에서...

매출액대비 마진과 자산대비매출액 지표를 통해... 회사의 투자 수익율을 구해냈었죠...

그게 알고보니 이미 있던 개념이고...상당히 유명한 개념이었더군요..(역시 공부를 해야하는건데 -.-;; )

쉽게 말해서... 기업의 가치창조는 3개의 축으로 움직인다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1. 매출액 대비 마진... ..<- 결국 수익성인데요... 이건 1.비용절감 2.가격결정력  이 두개의 함수죠

2. 자산생산성(즉 자산 대비 매출 회전율)... <- 이건 자산을 누가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냐의 문제이고요.. 1. 고정자산의 효율성 2. 운영자금 관리의  효율성 3. 재고자산 관리의 효율성 ...이런 것들의 함수죠

3. 성장... 결국 앞의 1,2를 통해 ... 투하자본에 대한 수익성을 어느정도 예측하거나...앞으로의 수익성을 예측하자나요...  예측해봐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에(즉 신규 투자자산의 수익율이 자본조달금리, 혹은 기대수익율을 넘겨야 한다는 거죠) 투자를 해서 신규사업을 확보할 수 있는가의 여부겠죠...

가령 할인점은 시장이 포화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투자가 가능하다.. 하지만 타임의 경우 이런 투자가 좀 힘들다... 뭐 이런 말입니다.

왜 성장 성장 하자나요.. 이 기업을 성장성 때문에 매수했다느니 하는 말입니다.

근데요... 저는 막연한 성장의 기대는 배제하는 편이에요...

물론 사업 자체가 외부적인 순풍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경우는 기업 스스로 그 순풍을 기다리지만은 않는... 즉 사업성을 철저히 판단한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성장에 대한 투자를 하는 회사거든요...

가령 보세요...

앞으로 수익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TFT-LCD 라인에 수천억의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들이 있죠?

(저만 장기적인 사업성을 파악 못한거겠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만약 구체적인 사업성에 대한 시나리오도 없이 이런 투자를 감행한 회사가 있다면... 이는 회사의 규모는 늘릴수 있을지 몰라도... 사업성에 (즉 수지가 맞겠느냐 하는 점이죠) 대해서는 도박을 걸고 있는거에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어떤 기업의 경우... 돈은 잘 벌지만 추가로 그 사업에 현금을 투입할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투입해봤자 소용없는 경우겠죠. (다만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어요... 버펫이 좋아했던 기업들은 본질적으로 투자가 적게 필요한 경우였지만... 평범한 기업들과 굉장히 다르거든요... 단순히 숫자만 보아서는 안되죠... 버펫이 좋아했던 경우는 설비투자가 적고 추가투자가 적게 필요한 대신에...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계속 성장해서 회사의 영향력으로 돈을 버는 경우였죠. 즉 브랜드로 대표되는 무형자산의 소비자 영향력으로 돈을 버는 경우였구요..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

가장 바람직한 것은 2,3년 전의 신세계처럼 투자자본에 대해 예측가능하면서도 만족할만한 수익율이 보장되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경우죠. (사실 버펫쪽이 더 바람직하지만요...)

이 경우 회사의 성장성이 예측가능해지며.... 주식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는 거죠..(즉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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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3개)

  1. 앤젤
    앤젤 | 02.11/07 13:49
    좋은 지적이십니다. 가끔 기술개발이나 설비투자가 필요없는 기업이 투자하기에 좋다고 얘기하면, 기술의 발전이나 기술강국 한국을 내세우며 반론을 펼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투자자가 보는 관점은 역시 자본투자에 대한 효율성과 브랜드로 인한 시장창출에 따른 수익력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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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ORRI
    WORRI | 02.11/07 19:22
    5개 정도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투자나 리서치에 실패하는 집단을 보면, 강박적으로 관심종목을 늘리다가 죽게 됩니다.
    대학투자 저널도 종목이 너무 늘지 않기를 바랍니다.

    P.S : 집중 !!!!
    멋있는 것 좋아하지 말자.
    답글쓰기
  3. 화이트
    화이트 | 02.11/08 10:06
    이정호씨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트러티지스트죠...
    일관된 논리와...다양한..자료로....좋은글을 쓰시는것 같슴다...
    장세예측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논리성의..설득력이..우수한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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